[여론조사] 박사모 78% "이회창 출마 찬성"
이회창 출마시 박근혜 지지층 이동 가능성
박근혜 지지모임인 박사모가 자체 투표를 실시한 결과 78%가 이회창 전총재 출마에 찬성한다고 밝혀, 이회창 지지모임인 창사랑이 제안한 양측간 연대가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박사모는 31일 "이회창 전총재님의 출마에 대하여 10월 29~30 양일간 약 36시간 무기명/비밀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으로는 안 돼, 이회창의 출마를 지지해야 한다'가 78%로 나타난 반면, '정권교체가 우선, 이회창의 출마를 반대해야 한다'는 3%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밖에 '박사모는 지지/반대할 필요없다'는 15%, 기타 2% 순이었다.
또한 박사모 책임회원 전용방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도 이회창 출마 찬성이 72%, 출마 반대 7%, 지지/반대 필요없다 17%로 엇비슷하게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박사모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위 투표 결과는 사전에 공지한 대로 최종 판단을 위한 참고 자료로 쓰일 것"이라며 "아직 어떤 판단도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박사모의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이회창 전총재가 출마를 단행할 경우 박근혜 지지층의 상당부분이 이 전총재 지지세력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돼 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사모는 31일 "이회창 전총재님의 출마에 대하여 10월 29~30 양일간 약 36시간 무기명/비밀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으로는 안 돼, 이회창의 출마를 지지해야 한다'가 78%로 나타난 반면, '정권교체가 우선, 이회창의 출마를 반대해야 한다'는 3%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밖에 '박사모는 지지/반대할 필요없다'는 15%, 기타 2% 순이었다.
또한 박사모 책임회원 전용방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도 이회창 출마 찬성이 72%, 출마 반대 7%, 지지/반대 필요없다 17%로 엇비슷하게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박사모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위 투표 결과는 사전에 공지한 대로 최종 판단을 위한 참고 자료로 쓰일 것"이라며 "아직 어떤 판단도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박사모의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이회창 전총재가 출마를 단행할 경우 박근혜 지지층의 상당부분이 이 전총재 지지세력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돼 정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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