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팬클럽 "이외수 더 늦기 전에 정신병원 가라"
"이외수는 대마초 상습흡입자" 원색 비난
MB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지엄하기 그지없는 노빠들의 왕초 이외수 선생께서 무엄하게 ‘습니다’를 ‘읍니다’로 오기한 이명박 후보에 대해 큰 가르침을 내리셨다"며 "달라진 맞춤법을 재빨리 숙지하지 못하고 그토록 크나큰 실수를 저지른 이명박 후보의 ‘오기사건’은 그 죄질이 그악스럽고 사회적 해악이 심대하여 이외수 선생의 ‘대마초 상습흡입사건'과는 비할 바가 못 되는 엄청난 범죄행위임에 틀림없다"고 이 씨를 비꼬았다.
논평은 이어 "이외수 선생은 아직도 '그 버릇'을 못 고치셨나"라며 거듭 대마초 흡입사건을 상기시킨 뒤, "사고력 저하와 비현실감, 망상, 흥분, 주의력 저하. 오늘 환각상태에서 쓴 작란(作亂)이 '그 사건의 연장선'에서 발병한 약물적 히스테리였음은 알겠으나 더 늦기 전에 가까운 정신병원에서 좋은 의사선생님을 만나 볼 것을 권해 드린다"고 거듭 이씨를 비난했다.
MB연대는 또한 이 씨가 이 후보와 지지자들을 성조기를 두른 강아지에 비유한 데 대해서도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55%의 국민들이 당신이 상상하는 '미제에 환장한', '양키를 사랑하는 마늘 냄새 나는 개'인지, 포퓰리즘에 휘둘리지 않고 국익을 위해 당당히 파병을 주장하고, 아름다운 성장을 이룰 통합의 지도자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걸고 있는 이성적인 유권자들인지는 12월 19일에 판가름이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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