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완전 휴전 합의"
"24시간후 세계는 '12일 전쟁' 공식적 종식 축하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번 휴전은 이스라엘과 이란이 현재 진행 중인 최종 임무를 완료하고 철수한 뒤 6시간 후에 시작된다. 이란이 먼저 휴전을 시작하고, 12시간 후 이스라엘이 휴전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4시간 후 세계는 ’12일 전쟁’의 공식적인 종식을 축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기간 각 상대방은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며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는 가정 아래 이번 전쟁을 종결시킨 끈기와 용기, 그리고 지혜를 축하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전쟁은 수년간 지속될 수 있었고 중동 전체를 파괴할 수 있었다”며 “그렇게 되지 않았고 결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이란 핵시설 공습이 휴전을 이끌어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란이 우리가 기대한 것과 같이 아주 약하게 반응했다”며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이 형식적이었음을 강조한 뒤, “이제 평화를 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고, 이스라엘도 그렇게 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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