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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이명박은 내려오기 경쟁, 나는 올라가기 경쟁"

"11월부터 이명박과 지지율 1~2위 대결구도"

문국현 대선후보가 6일 최근의 이명박 후보 지지율 하락과 자신의 지지율 상승을 지적하며 "11월 초부터는 이명박 후보와 저의 지지율 1, 2위 대결구도가 펼쳐지고 마지막 순간에 대역전을 일으키도록 민심의 향배가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이날 창조한국 제주지부 출범행사에 참석차 제주를 방문해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선은 미래세력인 문국현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자신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지지율과 관련, "9월말∼10월초 3개 방송사에서 나타난 평균 5.1∼5.6%은 계획보다 훨씬 높은 것"이라며 "특히 수도권 30대 직장인은 10%선을 넘고 있어 그 분들이 전국의 여론을 주도한다고 보면 10월 말까지는 평균이 10%를 넘어 앞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명박 후보는 내려오기 경쟁이고, 저는 올라오기 경쟁이어서 언제 역전이 될지 모른다"며 " 4대 TV가 비교적 적게 소개하고 6대 신문이 전혀 취급을 안한 상태에서 이 만큼 온 것은 기적이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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