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반기문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협력 계기 돼야"
盧 "막힌 곳 뚫어 한반도 평화번영 발판될 것"
노무현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남북정상회담 하루 전인 1일 오전 전화통화를 갖고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 번영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등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천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전화통화는 반 총장이 걸어와 약 15분간 이뤄졌다"며 "노 대통령은 통화에서 회담이 남북관계의 막힌 곳을 뚫어 한반도 평화 번영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회담이)한반도 비핵화와 6자회담의 성공을 촉진하고 한반도 평화체제와 동북아 협력질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주도할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UN 차원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길 바란다. 동북아 안보에 증진하기를 기원한다"며 "유엔 차원에서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화답했다.
천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전화통화는 반 총장이 걸어와 약 15분간 이뤄졌다"며 "노 대통령은 통화에서 회담이 남북관계의 막힌 곳을 뚫어 한반도 평화 번영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회담이)한반도 비핵화와 6자회담의 성공을 촉진하고 한반도 평화체제와 동북아 협력질서 구축을 위한 협력을 주도할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UN 차원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길 바란다. 동북아 안보에 증진하기를 기원한다"며 "유엔 차원에서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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