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재명 본심은 '무투표 대통령'인가"
"'국무위원 5명 탄핵하면 국무회의 무력화' 말하다니"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이재명 대표의 본심은 ‘무정부 상태’인가? ‘무투표 대통령’인가?"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직격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반문하며 "'이재명 1극 체제'인 민주당에서는 국무위원 5명을 탄핵하면 국무회의가 무력화되고,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이 자동 발효된다는 주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며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 발언을 질타했다.
그는 "국무회의 무력화는 ‘무정부 상태’의 헌정파괴다. 국무회의는 헌법 제88조에 의한 헌법 기구이며, 법률안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것도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며 "민주당은 국민이 다수 의석을 준 의미가 막무가내 탄핵의 일상화를 넘어서서 무정부 상태를 만들라는 뜻이라고 보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조기대선도 못 기다리겠으니, 선거없이 대통령 역할을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반문하며 "'이재명 1극 체제'인 민주당에서는 국무위원 5명을 탄핵하면 국무회의가 무력화되고,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이 자동 발효된다는 주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며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 발언을 질타했다.
그는 "국무회의 무력화는 ‘무정부 상태’의 헌정파괴다. 국무회의는 헌법 제88조에 의한 헌법 기구이며, 법률안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것도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며 "민주당은 국민이 다수 의석을 준 의미가 막무가내 탄핵의 일상화를 넘어서서 무정부 상태를 만들라는 뜻이라고 보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조기대선도 못 기다리겠으니, 선거없이 대통령 역할을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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