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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한덕수 탄핵' 악재에 1,460원대. '금융위기' 방불

내수-수출 모두 휘청. 검은 먹구름 몰려들어

원/달러 환율이 26일 결국 1,460원대에 진입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추진 등 정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데 따른 것으로 시장에서는 1,500원 진입 가능성도 우려하는 상황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오른 1,464.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구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6일(1,488.0원) 이후 15년 9개월만에 최고치로, 지금 경제 상황이 금융위기 당시 못지 않게 심각하다는 의미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 하락한 1,455.2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한덕수 대행 탄핵 추진이 본격화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서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에도 거침없이 1,460원을 돌파했다.

환율 폭등은 1차적으로 내수에 직격탄을 가하고 있다.

가뜩이나 내수 침체가 심각한 가운데 환율 폭등은 수입물가 인상으로 내수에 더 심대한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수출 또한 과거에는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었으나 수출선 다변화로 미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 통화로 판매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반사이익이 줄었다. 아울러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출 대신 해외 현지 투자 및 생산이 늘고, 대부분 달러로 결제하는 원자재 수입 가격의 상승으로 비용 증가 부담은 도리어 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도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 투자자가의 이탈이 가속화할 것으로 우려되는 등, 새해를 눈앞에 둔 시점에 검은 먹구름이 몰려드는 양상이다.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5포인트(0.44%) 내린 2,429.6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천218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2천497억원 팔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장 막판 173억원 매수 우위로 전환했지만 관망세가 뚜렷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하루 만에 다시 순매도로 전환하자 1.47% 내렸고, SK하이닉스는 외국인 순매수로 0.95% 올랐다.

코스닥 지수도 4.47포인트(0.66%) 내린 675.64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9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도 1천354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만 1천600억원 순매수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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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3 개 있습니다.

  • 0 0
    ㅇㅇ

    중국은 한국이 경제위기를 겪으면
    찬스.!!.다

    기업 헐값 인수.!!

    민주당ㅇㅣ 한국의 경제위기를 부채질하고
    있지 않나.!!!?

    친중파 매국노들의 한국파탄질을 지켜보라.

  • 1 0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크리스천)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도서관의 도서분류 총류000, 0번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는 사고실험은 틀렸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속도와 같아질 수 없죠!(2009년 7월에 발견)

  • 1 0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물리학 혁명)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구약성경의 다니엘 12장3절 말씀)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 이론물리학 논문<상온초전도체 법칙(R 법칙)인 여호와-채의 법칙에 관하여>를 헌정합니다

  • 1 0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크리스천)

    우리도 한강 작가처럼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요?

    2001년 9월말에 집전화가 왔는데 노벨 물리학상 수상이 어쩌구 저쩌구라는 이야기를 들었죠! 제가 1976년생, 용띠, 사자 자리(양력 8월)이므로 만 25살이었죠!

    최연소 노벨 물리학상 수상 기록은 영국의 물리학자 브래그인데 만 25살이죠! 제가 브래그보다 5개월 늦게 태어났죠!

    소리없는 헌신111

  • 0 0
    breadegg

    총리 포함 6명의 국무위원을 내란 부역으로 탄핵하삼.
    그러면, 총리 탄핵 결과가 뭐든 간에, 국무회의 의결 정족수에 미달된다.
    .
    이러면, 국회를 통과한 법안은 정부의 선포 여부에 상관없이
    자동 발효된다.
    .
    총리와 구김이가 더티하게 나오니,
    민주진영도 빡쎄게 나가야 한다.

  • 0 0
    111

    관련없는데

    ㅁ국 쪽 문제이기에

    바이든 퇴임 날까지 강달러유지하기에

  • 1 0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크리스천)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하고 싶으면 먼저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세요!라고 말하고 싶군요!!!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느정도 도와주실 것입니다!!!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뉴턴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1994년 스페인에서 열린 '생명의 기원'을 주제로 한 국제 생화학 학술대회에서는 환원성 대기가 지구를 덮은 적이 없었으므로 오파린의 가설과 밀러의 실험은 잘못된 학설임을 공식선언했다!!! 책<교과서속 진화론 바로잡기>에서

    다윈의 진화설이 무너졌으므로 수많은 무신론자들(종교없음)은 종교(기독교)를 가지기를 바랍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이시대의 엘리야)

    이단중의 이단 신천지는 무너져라! 신천지에서 나와서 장로교등등으로 옮기세요! 그런데 추수꾼은 천사들이라고 신약성경의 마태복음 13장39절에 나왔으니 한 번 찾아 보세요!

    스마트폰 성경앱에서 '추수꾼'으로 말씀검색을 해보세요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뉴턴은 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였다!

    몇년전 꿈에서 제가 검은 양복을 입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죠! 그러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노벨상 위원회에서 전화가 오면 "Thank you very much but I decline with thanks"(매우 고맙지만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4
    아소

    남한이 망하면 김여정 충견들은

    떡돌린다 ㅋㅋ

    등신들

  • 6 0
    곡소리 들리는구나

    기레기 아빠
    미친 새키들 ~ ㅋㅋ

  • 14 0
    나경원 2년 주유비 5800만원

    우찌이론일이~

    그나 저나
    경원이는 지금도 주유중인가 ?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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