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23~24일 실시
박지원 "조속한 인사청문회 구성은 국민적 요구"
국회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출석한 가운데 ‘인사청문회 실시의 건’을 상정, 의결했다.
당초 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돼 있던 정점식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불참하자, 특위는 위원장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교체했다.
박지원 인청특위 위원장은 회의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선출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12월 23일 오전 10시 같은 날 오후 2시 및 24일 오전 10시에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헌법재판관의 조속한 인사청문회와 구성은 시대적 요구이고 국민적 요구"라면서 "여기에 역행하는 것은 우리 역사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인사청문회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직격했다.
국민의힘은 그러나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에 반대하고 있어 인사청문회는 민주당 단독으로 실시된 뒤,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빠지더라도 개의치 않고 헌법재판관 인사청문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돼 있던 정점식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불참하자, 특위는 위원장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교체했다.
박지원 인청특위 위원장은 회의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선출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12월 23일 오전 10시 같은 날 오후 2시 및 24일 오전 10시에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헌법재판관의 조속한 인사청문회와 구성은 시대적 요구이고 국민적 요구"라면서 "여기에 역행하는 것은 우리 역사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인사청문회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직격했다.
국민의힘은 그러나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에 반대하고 있어 인사청문회는 민주당 단독으로 실시된 뒤,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빠지더라도 개의치 않고 헌법재판관 인사청문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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