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새벽 귀국, 각종 난제 산적
한동훈-추경호는 나오지 않아
서울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도착 시간이 이른 새벽이라 수고스럽게 공항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는 뜻을 전달함에 따라 이날 마중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 윤 대통령 출국 때에는 나왔었다.
윤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공군 1호기에서 하차해 영접 인사들과 차례로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장관의 어깨를 두들기며 인사하고, 정진적 실장과도 손을 맞잡았다. 윤 대통령은 홍철호 수석과 짧게 대화한 뒤 차량에 탑승해 귀가했다.
귀국한 윤 대통령 앞에는 야당과의 예산전쟁, 연말 개각과 비서실 개편 등 인적쇄신, 악화일로인 민생경제 부양, 트럼프 2기에 대한 대응 등 각종 난제가 산적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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