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尹 지지율 3주만에 '찔끔 반등'
정당 지지율 조사에 이재명 징역형 판결 반영 안돼
18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성인 2천505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1.4%포인트 오른 23.7%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1%p 낮아진 73.0%였다.
권역별로는 서울(5.3%p↑), 대전·세종·충청(5.2%p↑), 부산·울산·경남(2.3%p↑), 인천·경기(1.9%p↑)에서 국정 수행 지지율이 올랐고, 대구·경북(3.9%p↓)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60대(6.6%p↑), 20대(3.0%p↑), 70대 이상(2.3%p↑), 30대(1.3%p↑)에서 지지율이 상승했고, 40대(3.0%p↓)대와 50대(1.0%p↓)에서 하락했다.
지난 14∼15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1.6%, 더불어민주당이 47.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0.9%p, 민주당은 3.8%p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이번 여론조사는 15일 오후 3시 40분까지 실시된 것으로, 당일 조사 마감시간 무렵 나온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징역형 선고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5.6%, 개혁신당 3.6%, 진보당 0.9%, 기타 정당 2.0%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8%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각각 3.3%, 3.0%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전자는 ±2.0%포인트, 후자는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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