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씨는 18일 김건희 여사가 자신과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말한 '오빠'에 대해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라고 밝혔다.
명씨는 이날 유튜브 '정규재TV'에 나와 "오빠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크게 생각하지 않았고 여사가 저를 신뢰하는 부분에 대해 올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명씨는 사흘 전인 15일 대통령실이 '친오빠'라고 해명했을 때 JTBC에 "김건희 여사의 오빠라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정보가 어디까지겠어요? 내가 김건희 오빠하고 토론했겠냐? 의논했겠냐"라며 "내 말이 맞다는 걸 녹취 틀어서 증명하겠다"고 말해 대통령실의 거짓말 의혹을 낳았다.
명씨는 이에 대해 "(언론에) 농담했다. 언론을 골탕 먹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진우 씨에 대해 "2번을 만났고, '매제가 대통령이 되면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정 그러면 저하고 전국 다니면서 민심을 듣고 민심을 보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만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가짜뉴스 때문에 제가 계속 공격을 받고 있고, 공격의 마지막 종착점이 김 여사 아니겠는가"라며 "이렇게 고통을 받고 있는데 김 여사나 대통령실이 얼마나 곤혹스럽겠는가"라며 김 여사를 감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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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당시 공개된 이른바 이명수기자와의 7시간 녹취록에서 김건희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멍청해도 말을 잘 들으니까 데리고 살지. 저런 걸 누가 같이 살아주겠어요?'라고 말했지!' 니가 변명 안해도 국민들은 다 안다! 눈 먼 무사 어깨위에 앉아 조종하는 앉은뱅이 무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