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심우정-이창수-최재훈 모두 탄핵. 내달초 장외투쟁"
"김건희-윤석열-검찰정권 공동몰락 속도 빨라질 것"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대신해, 김건희 범죄 은폐 공범들을 탄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검찰총장 탄핵은 초유의 일이다.
이어 "민주당은 롱패딩을 준비할 것"이라며 "11월 2일(토) ‘김건희 규탄 범국민대회’를 시작으로 김건희 정권에 대한 성난 민심을 확인시켜 드리겠다"며 다음달초터 장외투쟁을 본격화할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나서는 것은 ‘해병대원 순직 1주기 추모 촛불문화제’ 이후 약 석달 만이다.
이들은 "김건희씨에 대한 면죄부는 ‘더 강해진 특검’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검찰은 수사 의지가 없을 뿐 아니라 공범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과 상설특검, 국정감사로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전방위 공세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또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고 김건희-윤석열-검찰독재정권의 공동몰락의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점을 똑똑히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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