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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27%, 엔비디아 3.97% 급등

모건스탠리 보고서 비웃듯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 맹위

반도체 불황 도래를 예고한 모건스탠리 보고서를 비웃듯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레소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27% 상승했다.

AI칩 선두주자 엔비디아가 3.97% 오른 것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는 3.97% 올랐고, AMD와 브로드컴도 5.7%와 3.9% 상승했다. 퀄컴은 3.34%, 인텔은 1.78% 각각 상승했다.

이밖에 시가총액 1위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3.71% 오른 228.87달러(30만4천625원)에 거래를 마쳤고,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 주가도 3.93% 올랐고,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는 7.36%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1.83%)와 구글 모회사 알파벳(1.51%), 아마존(1.85%) 주가도 1%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7개 대형 기술주인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주가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뉴욕 3대 주가도 일제히 급등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2.09포인트(1.26%) 오른 42,025.19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500 지수도 95.38포인트(1.70%) 오른 5,713.64로 거래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40.68포인트(2.51%) 상승한 18,013.98에 거래를 마쳤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왕방울

    부시 일당은 10-20년 마다 전쟁으로 떼돈 버는걸 좋아하지 푼돈 장사엔 관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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