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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정상회담 "포괄적 동반자 관계 격상 논의"

양 정상 공동성명 채택 "무역.국방.안보.국제협력 더욱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21세기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지난 10년 동안 양국 간 무역이 약 두 배 증가한 것을 평가하면서 ▲무역 및 경제 협력 ▲과학·교육 및 인적 교류 협력 ▲국방 및 안보 협력 ▲지역 및 국제 협력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글로벌 불확실성 하에서 경제와 안보 간의 연계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감안해 양국 외교부 간 경제안보대화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양 정상은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러북 군사협력을 규탄하고 북한 내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럭슨 총리는 이와 관련,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과 비핵화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한반도를 이룩하기 위한 ‘8.15 통일 독트린’의 목표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양 정상은 또한 민간 주도의 우주 산업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자연재해 대응에 있어 정보공유와 협력 증진을 위해 협력각서 협상 가능성을 포함한 국가재난관리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 정상은 회담 직후 양국간 무역.경제.국방.안보를 비롯한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 강화 방안을 담은 '대한민국 – 뉴질랜드 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김건희 총선공천개입-텔레그램 폭로

    ..공천에서 배제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은 분개했고
    해당 텔레그램을 김영선 전 의원이 A의원에게 보여줬다
    http://m.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816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험지 출마를 명분으로
    지역구였던 창원을 떠나 경남 김해갑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경선 컷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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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총선공천개입-텔레그램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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