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6~7일 방한, 정상회담 개최
대통령실 "양국 협력 성과 및 증진 방안 논의"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이 기간 중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갖고, 그간 양국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며, 양자,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시다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 한-일 셔틀 정상외교 차원 및 임기중 유종의 미를 거두고 양국간 발전 방향을 논의차 방한을 적극 희망해 성사됐다"고 방한 배경을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양측은 그간 11차례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기시다 총리와 함께 만들어온 한일 협력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한일간 양자 협력, 역내 협력, 글로벌 협력 발전 방향을 논의할 것"이라며 "기시다 총리는 그간의 총리 경험을 바탕으로 후임 총리의 대외 정책과 향후 한일관계 발전에 대해 건설적인 조언을 계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방한 일정에 대해선 "정상회담을 포함해 과거 사례와 비슷한 일정이 있을 것"이라며 "회담에서는 양자 관계,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으로, 상세 의제는 외교 경로를 통해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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