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조차 김문수 질타 "상해임정 부정하는 거냐"
김문수의 '일본 국적' 발언에 질타 잇따라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을사늑약은 원천무효라고 국사책에 나와 있다. 이게 또 정부입장이다. 그렇다면 일제시대 강제병합 되었지만 우리 국적은 일본이 아니고 1919.4.11 이전은 대한제국 국민이었고 임정 수립후는 대한민국 국민이여야 헌법전문에 충실한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달고 마라톤 우승을 했지만 왜 고개 숙여 시상대 오르고, 동아일보는 일장기를 말소했을까?"라고 반문한 뒤, "독립운동의 본질은 빼앗긴 국권과 영토 회복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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