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당, 대통령부터 만나자? 일방통행 생떼"
"영수회담 제안해놓고 대통령 배우자를 수사대상에 올리다니"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의 영수회담 촉구에 대해 "‘채상병 특검법’과 ‘불법파업 조장법’, ‘13조 현금살포법, ‘방송장악 4법’처럼 정부·여당이 수용하기 힘든 쟁점법안과 탄핵안들은 밀어붙여 놓고선 이제 와 대통령부터 만나자고 하는 것은 ‘일방통행 생떼’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국민의힘의 제안에 대통령의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며 ‘선 영수회담, 후 여야정 협의체’ 조건을 내걸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민주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이튿날 대통령의 배우자를 수사 대상에 올린, 더욱 개악된 법안을 발의한 것만 보더라도 여전히 ‘정쟁’과 ‘공세’라는 정략을 놓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며 민주당이 전날 재발의한 3차 채상병 특검법을 비난한 뒤, "국회 정상화에 앞장서 협치의 신뢰를 쌓은 후 대통령을 만나 현안을 논의해도 늦지 않다"며 대통령실과 코드를 맞췄다.
대통령실도 전날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국회 정상화가 먼저"라고 선을 그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국민의힘의 제안에 대통령의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며 ‘선 영수회담, 후 여야정 협의체’ 조건을 내걸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민주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이튿날 대통령의 배우자를 수사 대상에 올린, 더욱 개악된 법안을 발의한 것만 보더라도 여전히 ‘정쟁’과 ‘공세’라는 정략을 놓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며 민주당이 전날 재발의한 3차 채상병 특검법을 비난한 뒤, "국회 정상화에 앞장서 협치의 신뢰를 쌓은 후 대통령을 만나 현안을 논의해도 늦지 않다"며 대통령실과 코드를 맞췄다.
대통령실도 전날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국회 정상화가 먼저"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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