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세금 빼돌려 소고기-초밥 사먹는 게 탄핵사유"
친명의 '尹 탄핵' 주장에 '법카'로 이재명 직격
한 장관은 이날 법무부 CBT 대전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누구는 대통령 탄핵도 얘기하는데, 대한민국 주요 공직자들을 모두 탄핵하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탄핵을 남발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국토 균형발전’이란 답변을 내놓았는데. 민주당과 이 대표는 이에 대해 제대로 답해야 한다”라며 이 대표의 '동문서답'을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사법고시 합격했다고 갑질한다'고 자신을 비난한 데 대해선 "일부 운동권 정치인들이 겉으로는 깨끗한 척하면서 재벌 뒷돈 받을 때, 저는 어떤 정권에서든 재벌과 사회적 강자에 대한 수사를 엄정하게 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맞받았다.
한 장관이 건물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이 꽃다발을 건네며 환호했고, 이들은 한 장관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나중에 대선 때까지 쭉!', '한동훈!' 등을 연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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