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0분기만에 흑자 전환. 2조 흑자 달성
5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에너지값 하락 때문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3분기 약 2조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10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전은 13일 연결 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1조9천9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가 10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
3분기 매출액은 24조4천7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순이익도 8천333억원으로 작년 동기(5조8천842억원 순손실)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한전의 이번 흑자는 작년 이후 5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올해 상반기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다.
한전의 올해 1∼3분기(1∼9월) 전기 판매 단가는 작년 동기보다 29.8% 올랐고, 전기 판매 수익도 28.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유연탄 가격 하락 등으로 한전 산하 발전 자회사들의 연료비는 약 2조6천600억원 감소했다.
이같은 3분기 흑자 전환으로 올해 누적 영업손실은 약 6조5천억원으로 감소했다.
한전은 13일 연결 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1조9천9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가 10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
3분기 매출액은 24조4천7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순이익도 8천333억원으로 작년 동기(5조8천842억원 순손실)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한전의 이번 흑자는 작년 이후 5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올해 상반기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다.
한전의 올해 1∼3분기(1∼9월) 전기 판매 단가는 작년 동기보다 29.8% 올랐고, 전기 판매 수익도 28.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유연탄 가격 하락 등으로 한전 산하 발전 자회사들의 연료비는 약 2조6천600억원 감소했다.
이같은 3분기 흑자 전환으로 올해 누적 영업손실은 약 6조5천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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