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나라, 청와대까지 와 소란 피우겠다는 거냐"
한나라당의 청와대 조사방문 통첩에 강력 반발
한나라당이 금주내에 청와대를 방문해 정치공작을 조사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청와대가 강력 반발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오후 논평을 통해 "지난 7월에 한나라당이 검찰과 총리실에 가서 소란을 부릴 때 괜한 곳에 가서 업무를 방해하지 말고 항의하고 면담하기 위해서라면 청와대에 직접오라고 말한 바 있다"며 "그러나 이번에는 청와대를 공작정치의 핵으로 규정하고 방문해서 조사까지 하겠다고 한다. 참으로 어이없는 상식이하의 횡포"라고 비난했다.
천 대변인은 "한나라당의 주장이야말로 자신의 허물을 남에게 근거 없이 덮어씌우는 파렴치한 정치공작"이라며 "도대체 무슨 권한으로 청와대를 조사하겠다는 것인지, 무엇을 어떻게 조사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검찰 총리실도 모자라서 청와대까지 와서 소란을 피워서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이렇게 자신의 치부를 덮기 위해 억지를 부리고 남을 모함하고 국가기관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하니 걱정도 보통 걱정이 아니다"라고 이명박 대선후보를 정조준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이를 여러 차례 지적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기에 불가피하게 법적대응을 했다. 그래서 오늘 진수희 의원이 기소되기까지 했다"며 "그런데도 반성의 기미는 전혀 없이 또 이런 정치적 쇼를 벌이겠다고 한다. 한나라당은 자중자해하고 의혹이 있다고 자신한다면 그 법적·정치적·도덕적 책임을 질 각오를 하고 정정당당하게 주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오후 논평을 통해 "지난 7월에 한나라당이 검찰과 총리실에 가서 소란을 부릴 때 괜한 곳에 가서 업무를 방해하지 말고 항의하고 면담하기 위해서라면 청와대에 직접오라고 말한 바 있다"며 "그러나 이번에는 청와대를 공작정치의 핵으로 규정하고 방문해서 조사까지 하겠다고 한다. 참으로 어이없는 상식이하의 횡포"라고 비난했다.
천 대변인은 "한나라당의 주장이야말로 자신의 허물을 남에게 근거 없이 덮어씌우는 파렴치한 정치공작"이라며 "도대체 무슨 권한으로 청와대를 조사하겠다는 것인지, 무엇을 어떻게 조사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검찰 총리실도 모자라서 청와대까지 와서 소란을 피워서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이렇게 자신의 치부를 덮기 위해 억지를 부리고 남을 모함하고 국가기관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하니 걱정도 보통 걱정이 아니다"라고 이명박 대선후보를 정조준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이를 여러 차례 지적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기에 불가피하게 법적대응을 했다. 그래서 오늘 진수희 의원이 기소되기까지 했다"며 "그런데도 반성의 기미는 전혀 없이 또 이런 정치적 쇼를 벌이겠다고 한다. 한나라당은 자중자해하고 의혹이 있다고 자신한다면 그 법적·정치적·도덕적 책임을 질 각오를 하고 정정당당하게 주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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