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김한규 발언에 "부산서 열심히 한 게 모두 물거품"
"국힘의 집중포화, 부산엑스포 유치에 치명타 될 수도"
전재수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질타했다. 김한규 의원 지역구는 제주 제주시을로, 현재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그는 국민의힘의 총공세에 대해서도 "집권당의 원내대표, 정책위 의장, 당 대표까지 나서서, 또 부산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8명인데 15명이 국민의힘 의원들이다. 이분들이 다 나서서 김한규 의원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긴 합니다만 그 발언 하나를 가지고서 연일 대포를 쏴댄다"며 " 결과적으로 놓고 보면 집권 여당이 이렇게 논란을 더 키우고 논란을 지속하는 것은 11월에 있을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의 치명타가 될 수 있다"고 맞받았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집권당이 논란을 끝내고 정말로 비상등이 켜진 빨간불이 켜진 11월달에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뭐가 부족하고 잼버리가 어떤 악영향을 미쳤는지 이걸 빨리 해가지고 해야 되는 것"이라며 "그렇게 한가하게 그렇게 정치적 메시지를 발신할 때가 아니다. 집권당이 지금 그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에 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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