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불체포특권 포기 서명 105명. 김웅 빼고 다할듯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의 불체포특권 포기 압박 수용여부 주목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한 의원이 23일 105명으로 늘어났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까지 소속 의원 112명 중 105명이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했다. 전체의 94%다.
현재까지 반대 의사를 밝힌 의원은 김웅 의원 한 명뿐이며, 현재 해외출장 중인 의원들도 모두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구속 상태라 서명을 하지 못하는 정찬민 의원도 지난 2021년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신상 발언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이처럼 국민의힘 의원이 김웅 의원 한명만 빼고 모두 불체포특권에 서명하기로 하면서, 김은경 혁신위가 이날 소속 의원들 모두에게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촉구한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이 주목된다.
그러나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는 20명의 의원을 비롯해 상당수 의원들은 '이재명 대표의 포기와 당의 대응은 별개여야 한다'며 불체포특권 포기에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까지 소속 의원 112명 중 105명이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했다. 전체의 94%다.
현재까지 반대 의사를 밝힌 의원은 김웅 의원 한 명뿐이며, 현재 해외출장 중인 의원들도 모두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구속 상태라 서명을 하지 못하는 정찬민 의원도 지난 2021년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신상 발언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이처럼 국민의힘 의원이 김웅 의원 한명만 빼고 모두 불체포특권에 서명하기로 하면서, 김은경 혁신위가 이날 소속 의원들 모두에게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을 촉구한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이 주목된다.
그러나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는 20명의 의원을 비롯해 상당수 의원들은 '이재명 대표의 포기와 당의 대응은 별개여야 한다'며 불체포특권 포기에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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