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우리는 불체포 포기 서약 마쳤다. 민주당도 동참하라"
민주당내 자중지란 가능성 예의주시
국민의힘은 23일 "이재명 대표나 더불어민주당이 조금이라도 혁신하고, 대국민 약속을 지킬 의지가 있다면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국민의힘은 대다수 의원들이 불체포특권 포기에 동의하며 이미 서약을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현재 112명의 소속 의원 가운데 105명이 서명을 마친 상태다.
그는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이 국민의 눈을 가리기 위한 허언임이 드러나고 있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국민 앞에서 호언장담을 하더니 흐지부지 말끝을 흐리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야당이길 포기하는 것”이라거나 '동의하기 어렵다'는 식의 공개적 반발까지 나왔다. 딱히 믿었던 것은 아니지만 또 한 번 실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대국민 약속이 거짓으로 탄로 날 위기에 몰리자 또다시 ‘처럼회’가 나섰다. 어쩌면 이렇게도 짠 것처럼 찰떡 호흡인지 역시나 이재명 대표의 ‘호위무사’답다"며 "김용민 의원을 필두로 한 50여 명의 야당 의원들이 현직 검사들을 탄핵하겠다며 검찰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이미 불기소 처분을 받거나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사안을 걸고넘어지며 검사직을 내놓으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마치 이재명 대표나 더불어민주당의 불체포특권을 포기시키려면 ‘검찰도 체포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식"이라며 "선거 공약도 안 지키고, 대표 연설의 약속도 수시로 뒤집다 보니 ‘이럴 거면 말이나 말지’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괜한 핀잔이 아니다"라고 힐난했다.
국민의힘은 김은경 비대위가 민주당 의원들에게 불체포특권 포기를 요구하고 이에 대해 일부 의원들이 반발하자, 자중지란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국민의힘은 대다수 의원들이 불체포특권 포기에 동의하며 이미 서약을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현재 112명의 소속 의원 가운데 105명이 서명을 마친 상태다.
그는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이 국민의 눈을 가리기 위한 허언임이 드러나고 있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국민 앞에서 호언장담을 하더니 흐지부지 말끝을 흐리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야당이길 포기하는 것”이라거나 '동의하기 어렵다'는 식의 공개적 반발까지 나왔다. 딱히 믿었던 것은 아니지만 또 한 번 실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대국민 약속이 거짓으로 탄로 날 위기에 몰리자 또다시 ‘처럼회’가 나섰다. 어쩌면 이렇게도 짠 것처럼 찰떡 호흡인지 역시나 이재명 대표의 ‘호위무사’답다"며 "김용민 의원을 필두로 한 50여 명의 야당 의원들이 현직 검사들을 탄핵하겠다며 검찰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이미 불기소 처분을 받거나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사안을 걸고넘어지며 검사직을 내놓으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마치 이재명 대표나 더불어민주당의 불체포특권을 포기시키려면 ‘검찰도 체포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식"이라며 "선거 공약도 안 지키고, 대표 연설의 약속도 수시로 뒤집다 보니 ‘이럴 거면 말이나 말지’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괜한 핀잔이 아니다"라고 힐난했다.
국민의힘은 김은경 비대위가 민주당 의원들에게 불체포특권 포기를 요구하고 이에 대해 일부 의원들이 반발하자, 자중지란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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