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선관위 특혜채용 20여건? 이것도 전부가 아닐 것 같다"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끊임없이 숨기려 하나"
국민의힘은 22일 선관위가 전수조사 결과 경력직 특혜채용 의혹이 20여건 확인됐다고 밝힌 것과 관련, "대체 특혜 채용의 끝이 어디인가 하는 분노와 함께, 늘 은폐와 국민 기만으로 일관했던 선관위이기에 이 숫자도 전부가 아닐 것 같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질타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초 4건에서 6건으로 늘었다가, 11건이라 하더니 이제는 20여건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선관위가 전수조사를 마치고서도 아직까지 발표를 안 한 저의도 의심스럽다"며 "국회 행안위 질의가 없었다면 어물쩍 지나가려 했던 것이거나, 아니면 시간이 지나 관심에 멀어지면 될 것이라 생각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일신하겠다며 새로 임명한 사무차장의 태도도 기가 찼다. 말 돌리기로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국민 분노만 유발했고, 명확한 숫자도 말하지 못한 채 수 차례 이어진 질문에 그제야 20여 건이라고 얼버무리기에 바빴다"며 "그러면서 전수 결과를 제출하라는 말에 '개인정보'를 이유로 들며 거부하더니, 뒤늦게 개인정보를 삭제한 내용을 주겠다고 마지못해 답했다.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끊임없이 숨기려고만 드는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국민 기만도 그 정도를 이미 한참 넘었다. 애초에 환부를 도려낼 의지도 생각도 없었던 선관위에 더는 기대할 것이 없다"며 "국민께 사죄는 물론 지금 당장 감사원 감사, 권익위 조사 모두를 수용하고 노태악 선관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선관위원은 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초 4건에서 6건으로 늘었다가, 11건이라 하더니 이제는 20여건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선관위가 전수조사를 마치고서도 아직까지 발표를 안 한 저의도 의심스럽다"며 "국회 행안위 질의가 없었다면 어물쩍 지나가려 했던 것이거나, 아니면 시간이 지나 관심에 멀어지면 될 것이라 생각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일신하겠다며 새로 임명한 사무차장의 태도도 기가 찼다. 말 돌리기로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국민 분노만 유발했고, 명확한 숫자도 말하지 못한 채 수 차례 이어진 질문에 그제야 20여 건이라고 얼버무리기에 바빴다"며 "그러면서 전수 결과를 제출하라는 말에 '개인정보'를 이유로 들며 거부하더니, 뒤늦게 개인정보를 삭제한 내용을 주겠다고 마지못해 답했다.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끊임없이 숨기려고만 드는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국민 기만도 그 정도를 이미 한참 넘었다. 애초에 환부를 도려낼 의지도 생각도 없었던 선관위에 더는 기대할 것이 없다"며 "국민께 사죄는 물론 지금 당장 감사원 감사, 권익위 조사 모두를 수용하고 노태악 선관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선관위원은 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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