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국힘, '천안함장 막말 비난' 권칠승 국회 윤리위 제소

"권칠승의 사고, 진정성 있는 사과인지 의문"

국민의힘은 8일 최원일 전 천안함장에 대해 '무슨 낯짝' 등의 막말을 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과 임병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권 수석대변인 징계요구서를 제출했다. 요구서에는 국민의힘 의원 2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장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천안함 용사들에 대해 모욕적이고 명예훼손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에 국회의원으로서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했다는 이유로 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권 수석대변인이 '천안함 생존자 전우회' 회장 전준영 씨를 만나 사과하고 금일 최 전 함장을 직접 만나 사과하기로 한 데 대해선 "과연 그 사과가 진정성 있는 사과였는지 의문"이라며 "사과하는 것에서 멈출 게 아니라 본인이 수석대변인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오든지 이재명 대표가 수석대변인을 교체하든지 하는 조치가 따르지 않는다면 이런 막말에 대한 적절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 볼 수 없다"고 했다.
남가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1
    경계실패로 부하들 다 죽여놓고

    무슨 낯짝으로

    얼굴 들고 다니냐 ?

  • 1 1
    권칠뜩 파이팅.

    앞으로도 쭈우욱 주둥이 나불거려라. ㅎㅎㅎ

  • 2 1
    최원일은 욕 먹어야 된다

    최원일 함장이 경계 엉터리로 해서
    북괴어뢰에 처맞고 병사 46명 죽게 했잖아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