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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애 "물의 일으켜 죄송. 잠적은 아니다"

재판 불출석 이유에 대해 언급 피해. 변협 10일 징계 착수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의 소송을 맡고 세차례나 재판에 안 나가 패소한 권경애 변호사가 유족에게 일방적으로 '9천만원 각서'를 써놓고 잠적했다는 보도로 비난이 비등하자 7일 처음으로 언론에 나서 잠적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권경애 변호사는 이날 YTN과 인터뷰에서 "드릴 말씀이 없고요. 너무 죄송합니다. 기자들 전화는 안 받고 있지만, 잠적한 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님과 당사자가 직접 얘기를 나누고, 제가 또 다른 부분에서 변협에서 책임을 져야 될 일들이나 이런 건 제가 감당하는 순서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재판에 불출석한 이유에 대해선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라고 답을 피했다.

권 변호사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감당해야 할 부분을 책임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유족과도 연락을 계속 취하고 있다. 잠적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재판 불출석 이유에 대해선 “지금으로써는 죄송하다는 말 외에 달리 드릴 말씀이 없다”며 답을 피했다.

그는 KBS와의 통화에서도 잠적이 아님을 강조한 뒤, 재판 불출석 이유에 대해 "사정 얘기하자고 하면,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 걸 제가 인지하고 있습니다. 제 얘기들도 대단히 곡해가 될 테고..."라고 말했다.

대한변협은 오는 10일 권 변호사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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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윤석열1호참모 장예찬-조폭 자서전작가

    ..윤석열 1호 참모 ‘장예찬’-조폭 자서전 작가 활동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6250124
    장 씨, 필명으로 활동하며 전설의 주먹 ‘조창조’ 일대기 다룬 ‘전설’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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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1호참모 장예찬-조폭 자서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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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6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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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1호참모 장예찬-조폭 자서전작가

    윤석열 1호 참모 ‘장예찬’-조폭 자서전 작가 활동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6250124
    장 씨, 필명으로 활동하며 전설의 주먹 ‘조창조’ 일대기 다룬 ‘전설’ 집필

  • 1 0
    경애야

    자결만이 살길이다.
    너는 인간이길 포기한 ㄱㅈ같은 X 이야,,,
    너는 굥보다 더한 개악질이야

  • 2 0
    시끄럽고

    손해배상 최고액으로 청구하고 권변호사는 재판출석하지 말고 전액 배상해라.
    자기 재판은 꼬박꼬박 참석할 거야? 뻔뻔함도 정도가 있겠지.
    변협은 반드시 영구제명하고.

  • 3 5
    학폭 안민석 의원직 사퇴해라

    오산의 수치 입만열면 구라쟁이
    최순실 300조는 어디갔니?
    감방가봐야 정신차릴래?

  • 12 0
    뭔가있는듯~

    학폭행사한새끼들가족중에힘센새끼가있어서
    일부러재판에불출석해패소유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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