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형 변호사, 이재명 변호인단에서 사임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기후 이재명 변호에 거리 둬
이태형 변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위례 비리 의혹 사건 변호인단에서 사임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이 대표의 특경가법상 배임 등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에 전날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 변호사는 자신에 대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제기된 작년부터 이 대표의 법률 대리에 적극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이 대표의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은 이 변호사의 수임료를 쌍방울 측이 전환사채 20억원, 현금 3억원 등으로 대신 지불했다는 의혹이다.
검찰 출신인 이 변호사는 2018∼2020년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2심과 파기환송심 변호를 맡았다.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수사받을 때도 변호인단에 참여했다. 지난 대선때는 이 대표 캠프의 공동 법률지원단장으로 활동했다.
2019년 12월∼2021년 1월 쌍방울 계열사 비비안의 사외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변호사비로 약 3억원을 정상적으로 지급했고, 전환사채 20억원은 쌍방울측의 기업 인수 자금이라며 대납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한 시민단체는 이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지만, 검찰은 작년 9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그러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사건을 담당한 수원지검이 계속 수사 중이나, 김 전 회장도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하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변호사는 이 대표의 특경가법상 배임 등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에 전날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 변호사는 자신에 대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제기된 작년부터 이 대표의 법률 대리에 적극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이 대표의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은 이 변호사의 수임료를 쌍방울 측이 전환사채 20억원, 현금 3억원 등으로 대신 지불했다는 의혹이다.
검찰 출신인 이 변호사는 2018∼2020년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2심과 파기환송심 변호를 맡았다.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수사받을 때도 변호인단에 참여했다. 지난 대선때는 이 대표 캠프의 공동 법률지원단장으로 활동했다.
2019년 12월∼2021년 1월 쌍방울 계열사 비비안의 사외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변호사비로 약 3억원을 정상적으로 지급했고, 전환사채 20억원은 쌍방울측의 기업 인수 자금이라며 대납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한 시민단체는 이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지만, 검찰은 작년 9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그러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사건을 담당한 수원지검이 계속 수사 중이나, 김 전 회장도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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