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국힘 "이재명의 무지한 신념, 한국경제에 큰 위협"

"OECD보다 높은 법인세로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어"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인세 인하는 ‘초부자 감세’라며 저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무지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위험하다"고 직격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법인세 인하가 초부자 감세라는 것은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현재 각국은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달러를 잃어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중국을 중심으로 한 공급망이 무너지고 기업과 생산시설의 재배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해외 자본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선 법인세를 인하해 부의 유입을 촉진해야 한다. OECD 평균보다 높은 법인세를 유지한다면 우리나라는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인세 인하는 부의 재분배와는 관련이 없다"며 "기업이 경제활동을 한 결과물에 대해 세금을 부여하는 것과 개인의 소득과 자산 불평등과는 인과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해외 자본의 유치는 주주, 근로자, 협력 업체 등 다수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 되레 국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법인세 인하안은 정치적 사안이 아니다. 변화한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대응책으로 내놓은 것인데 이를 왜곡하는 것은 ‘지식의 빈곤’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나라 경제가 풍전등화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무지성, 몰이해에 기반한 잘못된 신념이 한국 경제에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질타했다.
남가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국회예산안통과는 대통령 거부권없다

    민주당은 불필요한 윤석열-김건희 측근들용 예산은
    전부 삭감하고 통과시켜도 대통령이 거부권이 없으므로
    윤석열이 이상민 행안부장관을 해임못한다면 민주당 단독으로
    예산안 처리해야한다

  • 1 0
    민주당은 천공 이병철을 국정조사 증인

    으로 국회에서 이태원 할로윈참사에 대한 최소한 전과 17범 천공의
    유튜브 발언(희생자가 많을 수록 큰기회다)이 무슨 의도인지
    반드시 물어봐야한다.
    일자무식 문맹 천공 이병철의 입을 막으려면
    검찰이 천공을 압수수색 할것 같기는 하다..

  • 1 0
    첼리스트는 감시-협박을당한것이분명하다

    굿모닝충청-더탐사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80894
    22-12-03일에 첼리스트가 윤석열-한동훈을 (청담동)술자리에서 직접봤지만
    증거가없어서 말할수 없었다고헀다가
    22-12-07일은 증거가없어서가 아니라 현재의상황자체가 두렵다는
    식으로 말을바꿨는데 협박을 받은것같다

  • 1 0
    김종대 전의원-천공_대통령관저결정관여

    http://www.speaks.kr/news/articleView.html?idxno=5472
    김종대 전 의원은
    "김용현 경호처장이 육참총장공관의 공관장1명을 제외한 모든인원을
    내보낸후 천공일행은 한시간가량 육참총장공관을 둘러본후 공관장에게
    이 사실을 발설하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엄포를 한뒤 돌아갔다“고 폭로

  • 0 0
    아는 놈들이 대결강경이냐

    국적당 대변인 혓바닥
    마약검사나 해보자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