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천 폄하는 국힘이 했지, '이부망천' 잊었나?"
"성남 집도 팔고 이사 올 생각"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12일 자신의 인천 폄하 논란에 대해 "인천비하는 국민의힘이 했다. '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 얘기로 시민들을 정말 폄훼한 사람들이 국민의힘 아닌가"라고 역공을 폈다.
이재명 고문은 이날 인천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신들이 인천을 비하하고선 저를 '인천 비하'로 만드는 국민의힘의 전매특허 적반하장 후안무치 행태의 또 하나"라고 비난했다.
앞서 그는 2016년 성남에서 인천으로 이사를 했다는 지지자에게 "아니 어찌 살려고 성남에서 인천으로 이사를…빨리 돌아오세욧"라고 적는가 하면, 2014년에는 인천 출마를 요청하는 지지자에게 "싫다"고 일축한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 "2016년 글 취지는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정평가가 엉망이었다. '대체 뭘 했냐'는 인천 시민들의 불만이 너무 많아 성남에 계시라고 한 것"이라며 "후안무치하게 적반하장 행태를 부리는 정치집단이 과연 이 나라의 대통령을 맡을 세력이 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향후 총선에서도 계양을에 출마할지에 대해 "저는 이사를 오겠다. 성남의 집도 팔려고 내놨다"며 "집도 아예 이사올 생각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걸로 답을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출마에 대한 친문 의원들 일각의 비판에 대해선 "이견이 있는 건 맞지만 갈등까지는 아니다. 당은 원래 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이라며 "의견이 동일하면 '조직'이 아니겠나. 국민들 보시기에 부적절한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고문은 이날 인천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신들이 인천을 비하하고선 저를 '인천 비하'로 만드는 국민의힘의 전매특허 적반하장 후안무치 행태의 또 하나"라고 비난했다.
앞서 그는 2016년 성남에서 인천으로 이사를 했다는 지지자에게 "아니 어찌 살려고 성남에서 인천으로 이사를…빨리 돌아오세욧"라고 적는가 하면, 2014년에는 인천 출마를 요청하는 지지자에게 "싫다"고 일축한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 "2016년 글 취지는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정평가가 엉망이었다. '대체 뭘 했냐'는 인천 시민들의 불만이 너무 많아 성남에 계시라고 한 것"이라며 "후안무치하게 적반하장 행태를 부리는 정치집단이 과연 이 나라의 대통령을 맡을 세력이 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향후 총선에서도 계양을에 출마할지에 대해 "저는 이사를 오겠다. 성남의 집도 팔려고 내놨다"며 "집도 아예 이사올 생각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걸로 답을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출마에 대한 친문 의원들 일각의 비판에 대해선 "이견이 있는 건 맞지만 갈등까지는 아니다. 당은 원래 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이라며 "의견이 동일하면 '조직'이 아니겠나. 국민들 보시기에 부적절한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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