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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시민사회수석실 확대, 검수완박 때문 아니다"

"검증은 경찰과 법무부 등 통해", "공직비서관이 靑기강 수행"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1일 “시민사회수석실 확대 개편은 검수완박 때문에 확대 재편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장제원 실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인선 발표 뒤 이같이 말하며 “보훈, 보건. 복지, 의료, 노동 등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이익 단체와 이해관계 가진 분들 있다. 대통령께서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고 대통령실로 나와서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제안한 '과학교육수석'이 최종 누락된 것과 관련해선 "교육 비서관과 과학비서관도 있어 굳이 과학교육수석을 따로 만들 시점이 아니다"라며 “필요성은 인정하되 좀 더 지켜보겠다. 앞으로 우리 정부가 취임해서 진행되는 동안 과학기술 쪽 수석이 필요하다는 국민들의 요구가 많아지면 저희들이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실 후속인선에 대해선 "인원이 정해져 있진 않지만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배치해 작지만 강하고 민첩한 대통령실 인원을 만들 것"이라며 "좀 더 슬림하게 하겠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 청년들도 각 비서실이나 수석실의 행정관으로 많이 들어갈 수 있도록 향후 인선에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민관합동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선 "급하게 서두르지 않겠다"며 "민간에서 전문가를 모시고 관에서도 소통에 적합한 분들을 모셔 발족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정수석 폐지에 따른 친인척 관리나 인사검증 등 사정업무에 대해선 "검증업무는 경찰과 법무부 등 다원화된 채널 속에 다원화된 평판을 가지고 인선할 생각"이라며 "청와대 내 기강문제는 '공직비서관'을 둬서 업무를 수행하고, 새로 만들어질 법률비서관은 대통령 법률자문을 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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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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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를 구속하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최대쩐주 김건희를 구속하라
    도이치 김건희 계좌 6개 나왔다
    최은순 계좌 1개 나왔다
    공소장 범죄일람표에 통정거래 내역 기록돼 있다

    다른 공범은 전부 구속 기소됐다
    중앙지검이 김건희만은 소환조사도 안 하고 있다
    압색도 안 하고 무혐의 결정 내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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