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진보가 고작 노무현, 한명숙, 조국 한풀이?"
"그 짓에 정의당까지 가담했으니...그냥 합당을 하세요"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진보가 고작 노무현, 한명숙, 조국 한풀이였던가?"라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게임의 승자는 어떤 알 수 없는 이유에서 검찰을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여야의 파워 엘리트들이고, 패자는이 땅의 내부고발자들, 자기 방어할 힘이 없는 장애인들, 스스로 고소할 형편이 못 되는 사회적 약자들"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원인 그는 특히 정의당 의원 6명도 모두 찬성표를 던진 데 대해 "민주당이야 원래 그런 자들이라 치더라도, 그 짓에 정의당까지 가담했으니..."라며 "그러러면 애먼 사람들 고생시키지 말고 그냥 합당을 하세요. 징그러운 인간들..."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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