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국회 법사위, 18일 김오수 검찰총장 의견 듣기로

민주당, 국민의힘 요청 수용

국회는 오는 18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김오수 검찰총장의 검수완박 반대 입장을 듣기로 했다.

법사위는 박광온 법사위원장과 민주당 박주민·국민의힘 유상범 간사 간 합의로 오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현안질의를 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의힘 측에서 김 총장의 출석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수사주체였던 검찰이 그 입장을 밝힐 수 있는 기회를 우리가 어렵게 만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이 내용을 직접 들으신다면 검수완박법이 가지고 있는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여론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가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