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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야권단일화? 이미 끝난 일" vs 윤석열 "노력중"

야권후보단일화 놓고 미묘한 신경전

야권후보단일화를 놓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5일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SBS 상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정치'분야 대선후보 4자 토론회에서 "아직 양당의 단일화는 열려있냐"고 물었다.

이에 안철수 후보는 "지금 이미 다 결렬됐다고 선언했죠"라고 답했다.

심 후보가 이에 윤석열 후보에게 입장을 묻자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긴 뭐해도 저희도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안 후보는 "제가 윤 후보께 '경선을 하자'는 말씀을 드렸고, 거기에 대해서 생각이 없으시면 그건 이미 다 끝난 일"이라며 "그건 분명하게 정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쐐기를 박았다. 자신의 요구대로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 셈이다.
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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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단일화가 안된이유

    석열이의 나누기 싫은 탐욕때문인데
    오히려 철수가 양보안한다고 욕하는 적반하장

  • 1 0
    단일화 함정 벗어나야 한다

    윤석열은 단일화 없이 승리 가능하다

    단일화 이슈 때문에 이재명 대장동 관련 온갖 폭로와 발굴이 묻히고 있다

    윤석열은 하루속히 단일화 함정에서 벗어나 이슈 주도권을 되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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