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측 “권영세 선대본부장, 수도권 민심 잘알아 발탁"
권영세, 윤석열 입당 주도한 서울대 법대 2년 선배
이양수 대변인은 이날 윤 후보의 선대위 개편 발표후 기자들과 만나 권 의원은 경륜과 연륜, 선거 경험, 평판, 그리고 수도권 중진의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업무 파악을 하고 내일쯤 기자분들 앞에 서는 자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용산구가 지역구인 권 의원은 4선 중진으로, 윤 후보의 서울대 법대 2년 선배로 윤 후보를 국민의힘에 입당시킨 핵심 인물이다.
한편 이 대변인은 새로운 선거본부와 관련해선 “선대위도 새시대준비위원회도 해체됐다. 그런 것들을 통합해 새로운 기반 위에서 자그마하게 선대본부를 하나 차리는 걸로 이해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약자동행위원회 등 후보 직속 위원회들에 대해선 “일단 선대위를 해체했으니 모든 기구는 해체하지만, 기존에 활동성을 갖고 역량을 보여준 위원회들은 새로 구성되는 선대본부와 연계해 바로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