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내 처, 심신 많이 지쳐 요양 필요한 상황”
“정치활동보다 봉사활동 등 조용한 일 하지 않겠나”
윤석열 후보는 이날 중앙당사 3층에서 열린 ‘선대위 쇄신안 발표’ 기자회견 후 질의응답에서 부인 김건희 씨의 등판 시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볼 때는 형사적 처벌될 일이 크게 없을 거 같아 걱정하지 말라고 해도 여성으로서는 이런 걸 계속 받아오는 것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며 “본인 자신이 잘 추스리고 나면 선거운동 과정에서 정치적인 운동에 동참하기보다 조용히 할 일이나 봉사활동 같은 걸 할 수 있지 않겠냐”며 등판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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