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선대위 개편, 후보 동의 구할 필요 없다"
"후보 패싱은 뭔 패싱? 다 알게 되는데"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자신의 선대위 전면개편 발표와 관련, "내가 후보의 동의를 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후보에게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말도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내가 판단하는 기준에 의해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후보한테 얘기를 해줄 바에는 내가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위치 자체가 아무 의미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윤 후보와 대화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윤 후보를) 못 봤다"면서 "점심 먹고 들어와서 만나게 되면 내가 만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후보 패싱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후보 패싱은 뭔 패싱이냐. 다 알게 된다"고 일축했다.
그는 윤 후보가 지난달 30일 '대선을 두 달 남겨 놓고 선대위를 쇄신하라는 것은 선거를 포기하라는 악의적 공세'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선 "지금 상황을 엄밀히 관찰하면 다 해법이 나오게 돼있다"고 말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후보에게 사전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말도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내가 판단하는 기준에 의해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후보한테 얘기를 해줄 바에는 내가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위치 자체가 아무 의미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윤 후보와 대화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윤 후보를) 못 봤다"면서 "점심 먹고 들어와서 만나게 되면 내가 만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후보 패싱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후보 패싱은 뭔 패싱이냐. 다 알게 된다"고 일축했다.
그는 윤 후보가 지난달 30일 '대선을 두 달 남겨 놓고 선대위를 쇄신하라는 것은 선거를 포기하라는 악의적 공세'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선 "지금 상황을 엄밀히 관찰하면 다 해법이 나오게 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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