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비판하면 '민주당 기관지'냐", <한겨레> 방어
"대한민국 언론과 국민을 모욕하는 일"
더불어민주당은 30일 <한겨레신문>이 통신조회 논란과 관련, '윤석열 검찰총장 땐 282만여건'이라고 힐난한 데 대해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기관지임을 자인하는 물타기 기사'라고 질타한 것과 관련, "윤석열 후보를 비판하면 모든 언론이 ‘민주당 기관지’냐"며 <한겨레>를 적극 감쌌다.
김우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언론의 비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모두 조작이나 공작으로 매도한다면 대한민국 언론이 설 자리는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야당을 비판하는 언론이 모두 민주당의 기관지라는 식의 인식은 대한민국 언론과 국민을 모욕하는 일"이라며 "윤 후보가 그토록 강조하는 ‘자유민주주의’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비판을 수용하며 상호 토론이 가능한 사회다. 민주사회의 언론을 막무가내식으로 폄하해서는 안된다"며 거듭 <한겨레>를 감쌌다.
그는 "윤 후보의 지속적인 차별적 발언과 언론관이 우려스럽다"며 "언론 탓하기 전에 스스로의 발언이 신뢰성을 깎아내리고 있음을 돌아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우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언론의 비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모두 조작이나 공작으로 매도한다면 대한민국 언론이 설 자리는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야당을 비판하는 언론이 모두 민주당의 기관지라는 식의 인식은 대한민국 언론과 국민을 모욕하는 일"이라며 "윤 후보가 그토록 강조하는 ‘자유민주주의’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비판을 수용하며 상호 토론이 가능한 사회다. 민주사회의 언론을 막무가내식으로 폄하해서는 안된다"며 거듭 <한겨레>를 감쌌다.
그는 "윤 후보의 지속적인 차별적 발언과 언론관이 우려스럽다"며 "언론 탓하기 전에 스스로의 발언이 신뢰성을 깎아내리고 있음을 돌아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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