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마지못해 사과한다는 오만불손"
"사과는 겁박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이력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을 적절했다고 평가한 것과 관련, "잘못은 없지만 그래도 국민들이 불편하다니 마지못해 사과는 한다는 오만불손한 태도"라고 질타했다.
박찬대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씨가 ‘사과 의향’을 밝혔다는 보도에는 ‘사과한 것이 적절하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나 '결혼 전 사인 신분일지라도' '기획공세가 부당해도' 같은 궁색한 사족을 다 달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언론보도를 ‘공작’으로 몰아세우는 적반하장식 주장이다. 보도를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니요?"라며 "언론이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을 확인해 보도하자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공개적인 증언에 나섰다. 당연히 모든 언론의 후속 보도가 이어져서, 보다 정확하고 철저한 검증과 해명이 요구되고 있다. 도대체 어느 대목이 ‘기획’이고 ‘우연이 아닌건지’ 윤석열 후보는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온 종일 언론의 김건희 씨 관련 질문에 '제대로 취재하라. 저쪽 얘기만 듣지말라'며 역정을 내더니 이제는 그것도 부족해 정당한 검증을 ‘공작’으로까지 몰아붙이냐"면서 "사과는 겁박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박찬대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씨가 ‘사과 의향’을 밝혔다는 보도에는 ‘사과한 것이 적절하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나 '결혼 전 사인 신분일지라도' '기획공세가 부당해도' 같은 궁색한 사족을 다 달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언론보도를 ‘공작’으로 몰아세우는 적반하장식 주장이다. 보도를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니요?"라며 "언론이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을 확인해 보도하자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공개적인 증언에 나섰다. 당연히 모든 언론의 후속 보도가 이어져서, 보다 정확하고 철저한 검증과 해명이 요구되고 있다. 도대체 어느 대목이 ‘기획’이고 ‘우연이 아닌건지’ 윤석열 후보는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온 종일 언론의 김건희 씨 관련 질문에 '제대로 취재하라. 저쪽 얘기만 듣지말라'며 역정을 내더니 이제는 그것도 부족해 정당한 검증을 ‘공작’으로까지 몰아붙이냐"면서 "사과는 겁박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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