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외부인사 영입 1호'는 30대 국방전문가 조동연
조동연 "일하는 정당과 지도자 필요해 민주당과 이재명 선택"
이 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수락해 준 조 교수에서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야 한다. 젊은 청년세대들의 문제가 곧 우리 사회의 문제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경제 성장을 추구하는 데 핵심은 미래산업인데, 그 중심에 항공우주산업이 있다"며 "조 교수께서 각별히 관심을 갖고 크게 연구하신 항공우주분야에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육군사관학교 졸업후 합동참모본부, 국방부 등에서 복무하고 현재 항공우주산업과 군사전문가로 활동중인 '워킹맘'이다.
조 교수는 '왜 민주당과 이 후보를 택했나'는 질문에 "저의 선택의 기준은 리더의 의지와 예측가능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 일하는 정당과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민주당과 이 후보를 신뢰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는 "정치인이 아니기 때문에 정치를 잘 모른다"면서도 "정치가 뭐냐고 물어보면 저희 세대보다는 조금 더 낫게 살아가는 방법, 환경을 물려 주는 게 어른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제복과 군복이 자랑스러울 수 있는 국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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