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석열 선출, 오늘은 축하. 생산적 경쟁하길"
"이제 본격적인 20대 대선의 막 올라"
이 후보는 이날 경북대에서 학생들과의 대화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우리가 정쟁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낫게 하고 국가를 더 희망적으로 만들지 선의의 경쟁, 잘하기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윤석열 후보님 축하드린다. 함께 경쟁하신 후보들께도 심심한 위로와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본격적인 20대 대선의 막이 올랐다. 아시는 것처럼 이번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코로나 팬데믹, 기후 위기, 에너지 위기 등 대전환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며 "국가의 미래와 민생 앞에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 이제 당내 경선이 모두 끝났으니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 삶의 변화, 민생개혁을 위한 생산적이고 열띤 경쟁을 펼치면 좋겠다. 윤석열 후보님도 같은 마음이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이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며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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