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손실보상액 부족시 예비비 통해 지원"
"누적액 알 수 없지만 정부는 적극 지원할 것"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거리두기 장기화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 보상과 관련, "내년 손실보상금 예산이 적을 경우 기정예산이나 예비비를 통해서라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도 소상공인 손실보상 예산 1조8천억원이 충분하다고 보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정부는 2022년 예산안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손실보상 예산을 1조8천억원 편성했다.
올해 7~9월 손실보상분은 이미 2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1조원으로 보전한다는 방침이며, 추가 발생분은 내년 예산으로 지원하게 된다.
홍 부총리는 "손실보상제에서 중요한 것은 손실보상 산정액"이라며 "향후 누적액이 1조5천억원이 될지, 1조8천억원이 될지, 2조5천억원이 될지 (알 수 없지만), 이에 대한 금액으로 정부는 차질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도 소상공인 손실보상 예산 1조8천억원이 충분하다고 보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정부는 2022년 예산안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손실보상 예산을 1조8천억원 편성했다.
올해 7~9월 손실보상분은 이미 2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1조원으로 보전한다는 방침이며, 추가 발생분은 내년 예산으로 지원하게 된다.
홍 부총리는 "손실보상제에서 중요한 것은 손실보상 산정액"이라며 "향후 누적액이 1조5천억원이 될지, 1조8천억원이 될지, 2조5천억원이 될지 (알 수 없지만), 이에 대한 금액으로 정부는 차질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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