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 "오늘 확진자, 어제보다 많아", 사흘연속 역대최다 경신?
"조만간 델타변이 주도로 속도 더 빨라질 가능성도"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9일 "과거 유행보다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당장 오늘도 어제보다 증가하는 양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본격적으로 네 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10일 신규 확진자는 1천300명 선을 넘어서며 사흘 연속 역대 최다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4차 대유행이 통제불능 상태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그는 "백신 접종자가 지역사회에 많이 누적되더라도 전체 확진자 발생 규모가 커지면 '돌파 감염'이나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접종자 내 집단발생 등 모든 확률이 올라간다"며 "지금 이 순간 4차 유행에 대처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더 위기"라고 말했다.
나아가 "4차 유행 시기인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변화가 두드러지고 전파력이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주도하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도 조만간 델타 변이의 유행 주도로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기까지 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본격적으로 네 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10일 신규 확진자는 1천300명 선을 넘어서며 사흘 연속 역대 최다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4차 대유행이 통제불능 상태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그는 "백신 접종자가 지역사회에 많이 누적되더라도 전체 확진자 발생 규모가 커지면 '돌파 감염'이나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접종자 내 집단발생 등 모든 확률이 올라간다"며 "지금 이 순간 4차 유행에 대처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더 위기"라고 말했다.
나아가 "4차 유행 시기인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변화가 두드러지고 전파력이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주도하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도 조만간 델타 변이의 유행 주도로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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