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20대 임승호-양준우 선발
김영주-신인규는 부대변인 확정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 배틀 결과, 20대 대변인들이 선출됐다. 30대 이준석 대표 출현에 이어 20대 대변인들이 출현하면서 국민의힘에 청년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양상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5일 '나는 국대다' 최종결승전을 마치고 심사위원 평가와 국민투표를 합산한 결과, 임승호(1994년생)·양준우(1995년생) 씨가 각각 1·2등을 차지해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내정됐다.
27살의 임승호 씨는 바른정당 청년대변인을 지냈던 대학원생이고, 26살의 양준우 씨는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시 오세훈 후보의 유세차에 올랐던 취업준비생이다.
가수 임백천씨 부인으로 아나운서 출신인 김연주 씨는 3등, '지방자치연구소 사계' 이사장인 신인규 씨는 4등을 차지해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됐다.
임승호 씨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면서 "대변인단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이준석 대표가 하고 있는 정치실험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양준우 씨는 "며칠 전만 해도 집에서 게임을 하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던 취업준비생이 제1야당의 대변인이 되었다"면서 "상식으로 돌아가 국민의힘이 정권 교체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임 대변인단은 6일부터 이틀 동안 '대변인의 역할과 언론소통법'과 '원내 주요 현안 및 주요 입법 추진 내용'을 비롯한 직무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5일 '나는 국대다' 최종결승전을 마치고 심사위원 평가와 국민투표를 합산한 결과, 임승호(1994년생)·양준우(1995년생) 씨가 각각 1·2등을 차지해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내정됐다.
27살의 임승호 씨는 바른정당 청년대변인을 지냈던 대학원생이고, 26살의 양준우 씨는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시 오세훈 후보의 유세차에 올랐던 취업준비생이다.
가수 임백천씨 부인으로 아나운서 출신인 김연주 씨는 3등, '지방자치연구소 사계' 이사장인 신인규 씨는 4등을 차지해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됐다.
임승호 씨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면서 "대변인단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이준석 대표가 하고 있는 정치실험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양준우 씨는 "며칠 전만 해도 집에서 게임을 하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던 취업준비생이 제1야당의 대변인이 되었다"면서 "상식으로 돌아가 국민의힘이 정권 교체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임 대변인단은 6일부터 이틀 동안 '대변인의 역할과 언론소통법'과 '원내 주요 현안 및 주요 입법 추진 내용'을 비롯한 직무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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