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YS 기념관 찾아 “민주주의 수호는 후대 책임”
“YS 덧셈의 큰 정치, 국민 통합 노력 본받아야”
윤 전 총장은 고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와 약 30분간 김 전 대통령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윤 전 총장은 “김 전 대통령께서는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수십 년간 몸을 바쳐 싸워오신 분”이라고 기린 뒤 “김 전 대통령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도 민주주의 터전에서 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통령은 진영논리에 따른 뺄셈과 나누기의 정치가 아닌 덧셈의 큰 정치로 국민 통합과 상식의 정치의 노력을 멈추지 않으셨다”며 “그분이 지키고자 애쓰셨던 민주주의가 다시는 반민주‧법치 세력에 의해 유린되지 않도록 수호하는 것이 후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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