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선 출마 “내가 강경투쟁? 말 놀음에 넘어가선 안돼"
"총선 실패라 하지 말고 스펙으로 인정하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선 출마 선언후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공수처라는 말도 안 되는 사법‧검찰 개악을 하고, 지소미아를 없앴다. 정부가 하는 일은 극강 좌파의 행태”라고 원색비난했다.
그는 강경 장외투쟁을 반성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2019년 10월에 국민들이 광화문으로 먼저 나오셨다. 광화문부터 서울역까지 가득 차서 사람들이 서소문과 종로로 빠져나가고, 지하에도 사람이 가득 차 운신도 하지 못했었다”며 "(장외집회때) 불법은 하나도 없었다. 집회 시위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 권리이다. 폭정 정부에 대항하는 국민 권리의 행사”라며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말 놀음에 넘어가선 안 된다. 그 시위 현장에 국민들이 계셨다”며 “(강경투쟁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국민 모독”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신이 지휘했던 21대 총선 참패에 대해서도 "실패라고만 말하지 말고 스펙으로 인정하자"며 "도전하는 과정에서 실패했더라도 도전을 안 했던 것보다 낫다. (저는) 지난 실패에 죄인이라고까지 말하며 성찰했다"고 맞받았다.
그는 야권후보단일화에 대해선 “정권교체는 시대정신이다.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최재형 전 감사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까지 함께 뭉쳐 정권교체를 이루는 게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선 출마 선언후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공수처라는 말도 안 되는 사법‧검찰 개악을 하고, 지소미아를 없앴다. 정부가 하는 일은 극강 좌파의 행태”라고 원색비난했다.
그는 강경 장외투쟁을 반성하냐는 질문에 대해선 “2019년 10월에 국민들이 광화문으로 먼저 나오셨다. 광화문부터 서울역까지 가득 차서 사람들이 서소문과 종로로 빠져나가고, 지하에도 사람이 가득 차 운신도 하지 못했었다”며 "(장외집회때) 불법은 하나도 없었다. 집회 시위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 권리이다. 폭정 정부에 대항하는 국민 권리의 행사”라며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말 놀음에 넘어가선 안 된다. 그 시위 현장에 국민들이 계셨다”며 “(강경투쟁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국민 모독”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신이 지휘했던 21대 총선 참패에 대해서도 "실패라고만 말하지 말고 스펙으로 인정하자"며 "도전하는 과정에서 실패했더라도 도전을 안 했던 것보다 낫다. (저는) 지난 실패에 죄인이라고까지 말하며 성찰했다"고 맞받았다.
그는 야권후보단일화에 대해선 “정권교체는 시대정신이다.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최재형 전 감사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까지 함께 뭉쳐 정권교체를 이루는 게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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