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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예비경선, TV토론 4차례+온라인 토론회 2차례

대선후보 9인, KBS·MBC·종편 등에서 4차례 TV 토론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예비경선 기간 모두 4차례 TV토론회와, 국민 면접 방식의 온라인 토론회 2차례를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첫 TV 토론회는 오는 7월 3일 KBS 특별편성으로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120분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7월 6일 밤 11시 20분에 MBC <100분 토론>에서 약 110분 간 진행한다.

7월 5일과 8일에는 종합편성 채널에서 토론회를 벌일 예정이나 아직까진 종편채널을 확정짓지 않았다.

이이 7월 9일 예비경선 투표가 개시되며 11일 예비경선 결과가 발표된다.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은 "TV토론을 4번으로 확장한 것은 최근 코로나19 상황도 그렇지만 국민들께 후보들이 많이 노출돼서 자신들이 가진 경륜과 비전 등을 국민들과 소통을 좀 더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국민이 후보 개개인이 판별할 수 있도록 종래 인사말, 모두발언, 공통질문 등 평면적인 것은 지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경선 선거인단 구성을 위한 모집 절차와 방법, 시기 등도 의결했다. 대선후보를 뽑는 일반 국민과 당원 선거인단은 1차로 오는 7월 5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하며, 2차로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 모집하기로 했다.

민주당 예비경선 후보 등록은 오후 6시 30분에 마감한다. 예상대로 9명의 후보가 모두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추가 후보자는 없을 전망이다.
이승은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2
    박용진 화이팅.

    민주당에 정상적인 대권주자는
    그나마 얘밖에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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