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고려대 후배에게 문재인 정권을 질타하는 편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30일 고려대 재학생·동문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에는 전날 한 이용자가 이 전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답장을 받았다며 이 전 대통령이 보내온 자필편지 사진을 올렸다. 작성자는 자신을 2002년에 고려대에 입학해 졸업 후 의학전문대학원을 거쳐 성형외과 의사로 일하는 평범한 가장이라고 소개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답장에서 "이 모든 것은 저 자신의 부족 탓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진실만은 꼭 밝혀지리라고 확신한다"며 "무엇보다 이 나라가 이렇게 되었는지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으켜 세우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무너뜨리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우리 눈으로 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난했다. ⓒ<고파스>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미주 중앙일보에 실린 [국립의료원 지원한 조민 복지부 돌연 피부과 정원 늘렸다]..는 제목의 안혜리 논설위원의 기사를 찾고 있었는데 한국과 미국교포가 기사증거찾음..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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