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TK 백신 접종하게 하라"
권영진 대구시장 "일상회복 방법은 백신 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31일 TK(대구경북)의 상대적으로 낮은 코로나 백신 예약신청과 관련, "국민의힘에서 '백신이 먼저다'라고 주장해왔는데 백신을 꼭 접종하도록 역할해주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국회에서 특위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핵심은 60세 이상 고령층 80% 이상을 접종해야 하는데, 공교롭게도 대구·경북 지역이 낮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8일 기준으로 60~74세 접종 사전예약율 평균은 64.5%다. 전북과 전남이 75.5%로 가장 높고, 광주는 75.2%다. 반면 경남은 63.2%, 경북 59.7%, 대구 53.4%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국민의힘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날 담화문을 통해 "이제 우리는 이 싸움을 완전히 끝내고 그리운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며 "그 유일한 방법은 백신접종"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안타깝게도 대구지역의 백신 접종율은 9.1%이고, 오는 6월 3일까지 60~74세이하 어르신들의 접종 예약율은 현재 57.9%로 전국 68.3%에 훨씬 못미치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께 이해를 구하고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특위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핵심은 60세 이상 고령층 80% 이상을 접종해야 하는데, 공교롭게도 대구·경북 지역이 낮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8일 기준으로 60~74세 접종 사전예약율 평균은 64.5%다. 전북과 전남이 75.5%로 가장 높고, 광주는 75.2%다. 반면 경남은 63.2%, 경북 59.7%, 대구 53.4%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국민의힘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날 담화문을 통해 "이제 우리는 이 싸움을 완전히 끝내고 그리운 일상으로 복귀해야 한다"며 "그 유일한 방법은 백신접종"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안타깝게도 대구지역의 백신 접종율은 9.1%이고, 오는 6월 3일까지 60~74세이하 어르신들의 접종 예약율은 현재 57.9%로 전국 68.3%에 훨씬 못미치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께 이해를 구하고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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