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에 대해 "이제 반도체 부분과 백신 부분에서 좀 더 미국의 요청이 있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저는 사면도 긍정적으로 좀 검토를 했으면 좋겠다"며 사면에 찬성했다.
이광재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재용 부회장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세계가 기술전쟁 중인데, 더군다나 반도체와 백신 문제가 중요한 시기인데 한미 관계도 중요하고. 이런 면에서 중요한 역할이 필요하다면 사면을 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여론도 상당히 많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내 분위기에 대해선 "(찬반이) 상당히 팽팽한 것 같다"면서도 "밖에 나가보면 일반 시민들은 사면 얘기를 용기 있게 잘했다, 욕먹을 텐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선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된다고 본다. 국민적 합의 수준이 매우 좀 낮은 상태"라며 반대했다.
이어 "이번에 5.18 광주에 가보니까 전두환 대통령을 사면해줬는데 재판에 나와서 하는 태도나 이런 걸 보면서 과연 두 분을 사면하는 것이 무슨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겠는가. 그리고 아직 반성을 안 하지 않았는가 이런 말씀들이 많더라"고 덧붙였다.
갑자기" 민주당에서 누구를 지지한다거나 사면론 연기를 피우는것은 민주당을 분열시키는 작전말고 다른경우는 없다는것만 명심하면된다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대부1 의 대사에서 화해제안을 하는자가 배신자라는 말이 나오는데 민주당도 사면과 통합 또는 갈등을 치유한다는 말을 쓰는자가 배신자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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