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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공수처법 비판여론에 "언론지형이 좋지 않아서"

"서울시장 출마는 여전히 고민중"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공수처법 개정안 강행처리에 대해 국민 과반이 비판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최근 언론 지형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생각한다"고 언론 탓을 했다.

박주민 의원은 이날 오후 KBS라디오 '주진우의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런 언론 지형에 영향을 받고 계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 대상으로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4.2%가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은 공수처 설립 시기와 관련해선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된다면 인사청문회까지 연내 가능하지 않을까 본다"며 "공수처장이 뽑히면 처장을 중심으로 공수처 내부 규칙을 만들고, 공수처 검사라든지 추가 인원을 선발해야 하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여러가지 공부도 하고 있고, 주변에서 말씀도 듣고 있는데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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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1 0
    여론보다 검찰개혁이 중요하다

    검찰개혁은 정의사회 구현으로 가는 첫발이다.

  • 0 2
    박주민이

    정치인으로서 저런 함량미달이면서
    사악한 소리해대는 이유는
    꼬라지 지형이 안 좋아서

  • 2 0
    적폐검찰의 룸싸롱 1인당 96만원

    불기소 개그는
    국민들에게 공수처가 필요하다는것을 절감하게 만든
    결정적인 삽질이 맞지 않나?..
    여론을 믿을수 있는경우는 주민증확인하고 투표하는 경우말고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하며..
    민주당 180여석이 바로 진짜여론이다..

  • 1 2
    함께

    조중동은 이미 언론이 아닌 언권이다. 정치투쟁의 최일선에서 자기 권력을 쥐려고 필봉을 휘두르고 있다.

  • 1 3
    함께

    박주민의 말은 옳다. 조중동이 세우는 사회아젠다를 이런 뷰엔도 감히 거스리지 못한다.

    문이 꼭 법적으로 명백하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일부 사람들은 그저 정서적으로 무슨 어린 아이 앙탈하듯이 떼를 쓰고 있다. 여기에는 진영논리도 있고, 중도층은 막연한 기대심리가 채워지지 못한 측면도 있다.

  • 27 2
    민주당

    위선자 위선자 위선자 이제 안믿는다

  • 21 2
    일마는

    지 꼬추가 안 서도 언론 탓 할 넘이네.

  • 4 6
    공수처

    공수처반대한놈새끼들은 지은죄가많아 잡혀가서 대질까두려운놈들 뿐이다 국캐원 판검사 요놈들이 공수처수사대상 1호다

  • 31 4
    이색갸

    무신 얼어죽을 언론지형 타령이야?
    이 나라 언론 99%가 친문인데,

    그리고 문수처법이 얼마나 가증스러우면,
    니들이 생각할 때 우매한 개돼지 국민들 조차
    거부감을 가지겠나?

    인생 정직하게 살아라.
    전나 가증스러운 색기.

  • 4 2
    제대로 일좀하라는 국민의 마지막 명령

    밀어붙일때 빨리 밀어붙여야하는데 꼴통들에 그냥
    질질끌려다녀서 국민피로감 증가로 인해서 상황이
    역전된것입니다. 35%는 원래 반대하고 20%는 핵심
    지지층들이 질질끌려다니는 여당이 꼴보기 싫어서
    지지철회한것입니다. 총선에서 180석을 밀어준것은
    일좀하라고한것인데 눈치나 살살보고 지금 뭐하고
    있는지 몰라요. 시간이 그다지 남지않았으니 제대로
    일좀하라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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